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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실적발표회

안녕하십니까?
올해부터 그룹 재무를 담당하게 된 노용훈 입니다.

먼저 오늘 2019년 실적발표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 애널리스트,
그리고 내외신 기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면서,
그럼 지금부터 신한금융그룹의
2019년 연간 실적을 주요 사항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실적 자료 3페이지
"실적 하이라이트" 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의
2019년 연간 당기 순이익은3조4,035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하였으며,
4분기 1회성 요인 제외 시
경상 당기 순이익은 약 3.46조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일관되게 추진되었던
2020 SMART Project 전략이 하나의 결실로 맺어지며,
연간 최대 실적을 견인하였습니다.

한편, 4분기 중 당기 순이익은 5,0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시금고 무형자산 관련 비용 등
1회성 요인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럼 2019년 연간 실적의
주요 특징 5가지를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은행 및 비은행 부문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고르게 증가하며,
14년부터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비은행 및 글로벌 부문 강화를 통해 신한만의 차별화되고
안정된 이익 창출 기반이 재확인되었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룹 글로벌 당기 순이익은
오랜 기간 수익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23.3% 증가한 3,979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견고한 은행 글로벌 성장과
더불어 신한 베트남 소비자 금융회사 출범을 계기로
그룹 해외 손익 비중이 약 12%까지 확대 되며,
비은행 부문 현지화 전략이 가속화 되었습니다.

비은행 부문 역시 One Shinhan고도화 전략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조 2,112억원을 기록하며
손익 비중을 34%까지 확대하였습니다.

둘째,
그룹 이자 이익 부문은 균형잡힌 대출포트폴리오 기반의
견고한 자산성장을 통해 전년 대비 4.8%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원화대출 자산은 연초부터 이어온 영업 동력을 통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중심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그룹 및 은행 순이자 마진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bp, 8bp 하락하였으나,
최근 시장금리 점차 안정화 됨에 따라
마진 하락폭은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셋째,
그룹 비이자 이익은 매트릭스 사업부문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조직 효율성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전년 대비 33.3% 성장 하였으며,
기여도 역시28.3%까지 확대 되었습니다.

더불어,
오렌지라이프 및 아시아신탁이 성공적으로 편입됨에 따라
보험, 부동산 부문 이익 기반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 및 그룹사간 연계와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그룹 생산성 중심의 조직/채널 별 인력 운영 차원에서
신한금융그룹은 희망퇴직을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에는 은행, 카드, 금투 등 총 335명 희망퇴직으로,
약 1,200억원의 비용을 인식하였습니다.

금번 고비용 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그룹 외적으로는
향후 비용 효율성 및 수익성은 더욱 더 개선 될 것이며,
그룹 내적으로는 디지털화로 인한 시장환경 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체계가 정착 될 것입니다.

그룹 영업이익경비율은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디지털 고객기반 확대 등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비용 관리를 통해
금융권 최고 수준인 46.1% 기록하며,
2년 연속 비용 효율성 및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부터 고조되고 있는 경기둔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를 감안한 적정 성장 전략과
선제적인 충당금 정책 기조에
힘입어 그룹 대손비용률과NPL 비율은
각각 30bp, 152%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지속 되었습니다.

4페이지,
손익 현황을 항목별로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맨 좌측 표를 보시면 그룹의 이자부문 이익은
약 8.0조원으로 년 대비 4.8% 증가 하였습니다.
은행의 원화대출금은 가계/기업 고른 대출 성장을 통해
4분기 중 2.0%, 전년말 대비 7.4% 증가 하였으며,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선별적 자산 확대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순이자 마진은
지난 10월 기준 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취급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7bp 하락한 1.46%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국외점포를 포함한 은행 연결 NIM은 1.52%로
국내 대비 여전히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해외 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하였습니다.
향후 수익성을 고려한 ALM 운용을 통해
견고한 이자 이익 흐름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5페이지 보시겠습니다.
그룹의 비이자 이익은 3조 1,517억원으로 수수료 이익,
유가증권 및 보험 관련 이익 모든 부문에서 성장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33.3% 증가 하였습니다.

특히,
그룹 수수료 이익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투자금융 및 리스 자산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10.5% 성장하였습니다.

유가증권 관련 손익 역시 IB투자 및
채권관련 이익 확대로
전년 대비 29.7% 성장하며
그룹 비이자 이익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올해 보험관련 이익은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가 마무리 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판관비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룹의 판관비는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 편입에 따른
종업원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8.3% 늘었으나,
이를 제외 시 3.4%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채널 전략과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비용관리를 이어가겠습니다.

한편, 그룹과 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은
전년 대비 1.4%p, 0.8%p 개선된
46.1%, 46.5%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을 실현하였습니다.

다음은 그룹 대손비용입니다.

4분기 누적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30bp로 과거 5개년 평균 대비 9bp 개선되었으나,
전년 대비로는 4bp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은행 원화대출과 카드론,
할부/리스 자산이 꾸준히 성장했기 때문이며,
더불어,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선제적 충당금 정책 기조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리스크 변동성이 최소화 되도록
신용리스크 관리와 자산 리밸런싱을 지속하겠습니다.

6페이지,
그룹의 자산건전성입니다.
12월말 그룹의 NPL 비율은
전년 대비 0.01%p 개선되어
역대 최저 수준인 0.52% 기록 하였습니다.

이는 우량 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이 꾸준히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은행 연체율은 0.26%로 전년 대비 1bp 증가 하였으나,
꾸준한 자산 성장 고려 시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카드 부문 연체율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연체율이 지난 하반기부터 안정화 되며,
역대 최저 수준인 1.26%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2019년 12월말 그룹과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4.0%, 16.0%로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그룹 11.2%, 은행 13.4%로 잠정 집계 되었습니다.

그룹의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오렌지라이프 및 아시아신탁 인수와
자사주 취득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p 감소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추가적인 하락 없이
안정적인 경상 수익력을 기반으로
점차 회복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오렌지라이프 완전 자회사에 따른 그룹 자본비율 영향도
역시 기 보유중인 자사주 처분과
신주발행으로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9 회계연도에 대한 그룹의 보통주 주당배당 안은
1, 850원으로 이사회에서 결의하였으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대로 확정된다면
보통주 배당성향은 25%,
배당 시가수익률은 4.1%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M&A 추진, 자사주 정책 활용 등
다양한 자본 정책의 실행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있었으며,
향후에도 신축적이고 적극적인 자본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7페이지 마지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2020년까지의 중기목표인
『2020 SMART Project』
실행 성과에 대해 주요 전략과제별로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그룹의 균형 있는 성장 전략 측면에서는,
2020 전략 플랫폼이 결실을 맺으면서 은행과
비은행 간의 조화로운 성장 개선 추세가 지속 되며,
견고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전년 대비 은행 순이익 증가율 2%,
비은행 순이익 증가율 15%까지 확대되며,
이익 성장세가 가속화 되었습니다.

이자이익, 비이자 이익 역시 이익 증가율이
각각 5%, 33%까지 확대 되었으며,
오렌지라이프 잔여 지분 인수에 따라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기반 확대는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둘째
그룹 글로벌 부문은 매분기 역대 최대 이익 시현을 통해
해외 손익 비중이 12%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아세안 핵심시장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카드, 금투 부문 역시 베트남, 홍콩
중심으로 Glocalization 전략이
가속화되며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4억 증가 하였습니다.
향후 핵심시장 중심으로,
비은행 부문의 차별화된 실적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신한으로의 업그레이드 추진 성과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한해 혁신금융서비스 등
신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여러 ICT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 하였으며,
이를 통해 영업수익 기여도는
전년 대비 1,841억원 증가한
1조 3,800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오픈뱅킹,
데이터 3법 개정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신한만의 차별적인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내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올해는 2020 SMART Project의 성공적인 완수와 함께,
'일류 신한' 도약을 위해 더욱 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시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후부터는, 그룹과 주요 자회사들의
상세한 실적 설명 자료와
주요 경영지표가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